오후가 되니 생각나는 것. 달달한 디저트. 세상에. 카페에서 마지막으로 사먹은 케이크가 6월이 마지막이라니 실화인가. 코스트코 케이크를 지난주에 사긴했지만 생일축하용이라 맛만 본게 다였고 무엇보다 케이크는 카페 디저트로 자주 먹었는데ㅠㅠ 요즘은 카페는 커녕 편의점도 안가니 더 생각난다.ㅠㅠ 빌리앤젤 케이크는 이 날 처음 먹었다. 6월의 친구들과의 만남 후 남편과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디저트 카페. 넓은 매장이 아까울만큼 이때 당시에도 코로나로 손님이 없었던게 아닌가싶다. 예쁘고 깨끗한 인테리어가 매우 훌륭했음.맘같아선 홀케이크로 주문하고싶었으나 욕심은 끝이 없고 홀케이크를 사더라도 나는 다른 케이크를 탐낼게 뻔하니 이렇게 사진만 남겼다.가장 맛있어 보이던 레드벨벳과 당근 케이크로 결정! 마카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