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회사에 노트북을 가져왔다. 회사에서 딱히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아서 외출이 없는 요즘은 거의 집에서만 사용하는 중이었는데, 그냥 문득 오랜만에 가져오고 싶었다. 회사 응접실에서 커피 마시며 노트북으로 쇼핑도 하고 뉴스 기사도 보고 블로그 글도 적는 이런 소소한 평화로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올초 선물로 받았다. 이미지 편집을 많이 하고 그래픽 프로그램을 자주 쓰는 편인데 사양도 좋고 부팅이나 처리속도가 빨라서 굉장히 좋다. 큰 모니터를 선호하는 편이라 노트북을 집에서 많이 안 썼는데 이 녀석이 생긴 뒤론 침대 누워서 노트북으로 웹 서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고 글 쓰는 오늘의 주제 노트북 사양은 어떻게 확인하는 걸까? 윈도우키+X 키를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