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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양 보는 법. 스펙 확인 어렵지 않네

어렴풋이 2020. 9. 11. 13:36

오랜만에 회사에 노트북을 가져왔다.

회사에서 딱히 노트북이 필요하지 않아서

외출이 없는 요즘은 거의 집에서만 사용하는 중이었는데,

그냥 문득 오랜만에 가져오고 싶었다.

회사 응접실에서 커피 마시며 노트북으로 쇼핑도 하고

뉴스 기사도 보고 블로그 글도 적는 이런 소소한 평화로움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다.

내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올초 선물로 받았다.

이미지 편집을 많이 하고 그래픽 프로그램을 자주 쓰는 편인데

사양도 좋고 부팅이나 처리속도가 빨라서 굉장히 좋다.

큰 모니터를 선호하는 편이라 노트북을 집에서 많이 안 썼는데

이 녀석이 생긴 뒤론 침대 누워서 노트북으로 웹 서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고 글 쓰는 오늘의 주제


노트북 사양은 어떻게 확인하는 걸까?

윈도우키+X 키를 누르면 빠른 연결 메뉴가 된다. 시스템을 누른다.

 


그러면 이렇게 정보가 나온다.

장치 사양에서 내 노트북의 돋보이는 램 사양.

램이 24.0GB 와우. 16GB까진 써봤는데 이게 그 램이 맞나?

선물해줄 때 램 교체했다고 듣기만 했는데 세상.. 와우.

이렇게만 보는 건 뭔가 심심한 듯 하니 한번 더 확인해보겠다.


전에 배운 건데 윈도우키+R키를 누르면 실행창이 뜬다.

거기에 dxdiag를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다이렉트 진단 도구를 실행할 수 있다.

시스템 탭에 나오는 정보는 위에서 본 것과 비슷하다.

프로세서를 보면 i5-8265U CPU라고 나와있는데

정말 좋은 cpu는 아니라고 했지만 내가 주로 하는 이미지 편집 작업 등에는

무리가 없고 성능이 충분한 것 같다.


디스플레이 탭을 누르면 이렇게 나온다.

빨간 테두리 표시는 인텔 내장 그래픽카드다.

 

위에도 말했 듯, 이렇게 사양을 본다고 해서 뭐가 좋은지 내가 구분할 수 있는 지식은 없지만

나중에 노트북 사양에 더 욕심이 나게 된다면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될 것 같다.

이렇게 글로 남겨놓으니 다음에 찾기도 쉽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