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정보

CJ대한통운 CNPLUS 출력확정된 택배송장 다시뽑기 재출력방법

어렴풋이 2020. 9. 15. 16:03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인 나는

CJ대한통운 택배사와 계약이 되어있다.

택배 운송장 스티커 출력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인 CNPLUS.

이 프로그램이 설치된 PC에서만 인쇄가 가능하고

일반 프린터나 라벨 전용 프린터기로 인쇄할 수 있다.

꽤 오랫동안 이용한 프로그램이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까먹는 기능이 있어서 글로 남긴다.


출력 확정

주문건에 대한 엑셀 파일을 등록하거나

건별 접수를 하면 송장 스티커를 인쇄할 준비가 된 것.

접수 >> OZ출력 >> 출력 확정 순서로 구분되는데

정상적으로 출력확정 단계까지 등록이 되었다면

고객마다 고유 택배 송장번호가 부여되고

이 부여된 코드로 집화 처리된 이후부터

배송 조회가 가능해진다.


쇼핑몰 업무의 주문건 처리 순서

일반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나는 주로

이런 순서로 업무처리를 한다.

 

주문 확인 >> 발송 준비 처리 >> 주문서 수집

>> 택배 송장출력 >> 일괄 발송 처리

>> 택배 포장 >> 완료

 

택배 송장을 출력한 다음 포장 업무를 하는 게 아니라,

발송 처리를 먼저 하고 포장을 한다.

주문건들의 택배 포장은 업무처리에 있어서

가장 긴 시간이 소요된다.

 

하나하나 주문서를 확인해가며 오배송이 없도록

준비하고 박스 포장을 하는 과정인데

이 작업이 끝나기도 전에 고객이 온라인 마켓에서

'발송 전 취소' 요청을 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발송 처리를 먼저 하지 않고 택배 포장 작업을

우선적으로 하게 되면 고객의 주문건 취소 요청이

들어왔을 때, 이미 패킹이 완료된 주문서를 찾아서

박스를 해체하고 다시 재고를 정리해야 한다.

여기서 발생되는 포장 부자재들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폐기 처분될 것이고 그에 따른 마이너스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출고 건이 많을 경우 쌓여있는

택배박스 속에서 취소 요청 건을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나는 택배 송장을 출력한 뒤

우선적으로 발송 처리 작업을 먼저 한 뒤 포장을 한다.



CNPLUS 프로그램

출력 확정된 택배 송장,

재출력은 어떻게 할까?

'재출력'은 같은 송장번호의 스티커를

다시 뽑는 걸 의미한다.

왜 같은 송장번호를 뽑는 걸까?

이유는 하나. 이미 온라인상의 주문건에

대해서 발송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물론 송장 수정 기능을 이용해 새로

뽑은 송장번호를 입력해도 된다.

 

택배 스티커를 새로운 운송장 번호로

출력하는 방법 말고

같은 번호를 재 출력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CNPLUS 실행화면.

고유 코드(아이디) 및 패스워드 입력 후 로그인.

 


로그인하면 보통

가상계좌 입금 안내 화면이 나타난다.

 


운송장 출력 메뉴의 '운송장 출력' 클릭

 


당일 출력한 주문건들이 조회가 된다.

운송장 번호가 표시된 부분을 확인하고

재 출력할 번호를 더블클릭한다.

 


그럼 이렇게 해당 주문건이 조회되는데

오른쪽 버튼들 중에서

 대체 송장출력 

버튼을 클릭한다.

 


운송장 번호의 변경 없이

출력 가능한 화면이 나타났다.

보유한 송장 스티커 유형에 맞게

출력 양식을 선택하고

프린터기로 인쇄하면 완료!

 


어렵지 않은 기능이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은근히 헷갈리는 대체송장출력.

더 쉬운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참고하기 위한 포스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