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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방문율을 높여주는 대표이미지. 썸네일 만들기

어렴풋이 2020. 9. 14. 23:11

유명인이 아닌 이상, 사람들은 내 블로그를 검색하는 게 아니다.

본인이 호기심을 갖고있는 주제에 대한 글을 찾을 뿐이다.

수많은 블로그와 수많은 포스팅들.

내가 쓴 글을 잘 보이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무엇일까?

 

첫째는 키워드,

둘째는 썸네일.

바로 대표이미지 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좀 더 익숙한 나로선

티스토리는 아직도 어색하기만 하다.

네이버의 경우 진입장벽이 낮다고 해야 하나.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인 나로서는

판매행위보다는 블로그가 쉽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볼 키워드를 파악해서

제목을 정하는 편이고, 틈새전략으로 큰 키워드

보다는 연관 키워드 같은 세부 주제를 타깃으로

제목을 정하면 검색 노출이 잘되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방문자는 나날이 늘어가는 추세고

하루 이틀 글을 쓰지 못해도

평균적인 방문자수가 나오는 것 같다.


블로그의 간판, 대표 이미지

흔히들 말하는 썸네일이 중요한 것 같다.

스마트 스토어 같은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를 하려면 각각의 마켓들이 규정하는

기준에 맞춰 썸네일 이미지를 제작해야 한다.

주로 누끼 컷이나 제품이 잘 보이는 깔끔한

사진을 선호하며 로고 이외에 텍스트가 들어가면

어뷰징을 당하며 노출 점수를 낮게 받기도 한다.

 

판매 셀러의 입장과 달리 블로그는

썸네일에 대한 규정이 없는 것일까?

이 부분은 블로그 초보자인 나는 잘 모르겠다.

 

요즘 많은 블로그 검색 결과를 보면

큼직큼직한 텍스트로 제목을 대신해도 될 법한

썸네일들이 많이 보인다.

유튜브의 영향일까?

블로그에도 유튜브 썸네일 느낌이 난다.

보색도 많이 쓰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크고 선명한 글씨들로 시선을 끈다.

맞다. 잘 보인다.

일반적인 사진을 대표 이미지로 해놓은 글보다

문구만 적어놓은 썸네일이 훨씬 눈에 띈다.

 

그래서 나도 텍스트로 만든 썸네일이 있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 하지 말라?

블로그를 시작했다면, 왜 그렇게 하는지는

알아보고 싶다. 나는 하지 않고 그들은 한다.

내 블로그가 노출되지 않으나

많은 이들의 블로그는 상위 노출이 되고 있다.

나만의 비법은 없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가야 비법도 생긴다.


블로그 썸네일, 뭘로 만들까?

방법은 여러 가지.

  • 1. 포토샵

  • 2. 그림판

  • 3. 파워포인트

  • 4. 블로그 에디터 사진 편집 기능

  • 5. 모바일 앱

 

지금 이 글을 작성 중인 기기는 노트북이다.

포토샵을 아직 설치하지 않아서

여기서는 1번의 방법을 이용할 수 없다.

그림판은 기본 프로그램이니 간단한 편이라

대충 만들어 봤다.

 

 

... 너무 대충 만들었네.^_^...

 

 

 

그림판 실행화면은 다 한글이라 끄적이기 쉬운 듯하다.

 

파워포인트도 그림판처럼 간단하다.

도큐먼트 이미지를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으로

슬라이드를 만들어주면 될 것이고,

텍스트나 배경색을 넣어주면 끝.

 

블로그 에디터를 이용해서 쉽게 만들 수도 있다.

가지고 있는 사진을 하나 글에 불러온 뒤

편집 모드에서 텍스트를 넣어주면 되는 것.

 

 

이렇게.

음... 만들고 보니 블로그 에디터가 제일 편한 듯.

그림판 실행하는 시간보다 훨씬 간단한 것 같다.

단점이라면 색상이 화이트와 블랙 밖에 없고

입맛대로 꾸미기는 어렵다.

 

 

 

이건 모바일 앱으로 만든 것.

카메라 앱이나 편집 앱이 워낙 많아

뭘로 만들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나도 대세를 따라 만들었지만

텍스트를 중심으로 만든 이런 썸네일은

단순히 문구에 대한 전달력만 좋은 것 같다.

 

이런 이미지를 보며 내가 생각하는 단점은,

솔깃한 문구로 클릭을 유도할 순 있겠지만

검색을 한 입장에서 볼 때

주제를 보여주는 사진이 아니라서

신뢰가 가지 않을 것 같다.

 

혼자 생각을 남기는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보였으면 하는 글을

남기는 이 곳이라 글 쓰는 게 쉽진 않은 듯하다.

주제를 정해야 하고 재주는 없지만

그럴듯한 글을 쓰고 싶고 조바심이 난다.

어떻게 하면 많은 유입이 생길지,

어떻게하면 블로그가 멋있어 보일지

나는 겉멋 든 초보 블로거가 되었다.